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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민♥' 김준호 "이상민 재혼, 완전 뒤통수 맞은 느낌" [스타이슈][종합]

  • 김나라 기자
  • 2025-05-09
개그맨 김준호가 자신보다 먼저 혼인신고를 마치고 재혼한 가수 이상민에 대해 언급했다.

'예비 부부' 김준호와 김지민은 8일 커플 유튜브 채널 '준호 지민'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준호는 화제의 이상민 재혼 소식에 대한 이야기도 꺼냈다. 두 사람은 '돌싱'의 아이콘으로서 '미운 우리 새끼', '신발 벗고 돌싱포맨' 등 SBS 간판 예능을 함께 이끌고 있는 절친 사이.

그런데 최근 이상민이 재혼을 발표, 혼인신고까지 완료했다는 '깜짝' 행보로 세간을 발칵 뒤집어놓은 바 있다.

이에 김준호는 김지민에게 "(이)상민 오빠가 혼인신고를 먼저 했는데 기분이 어떻냐"라는 질문을 받았고, "완전히 뒤통수를 맞은 듯한 느낌이었다. 말도 안 된다"라고 분노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김준호는 "상민 형이 '내가 너 이길 거 같은데' 하는 말도 안 되는 소리를 계속했었다. '도대체 뭘 이긴다는 거야' 싶었는데, 이겼더라"라고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재혼한다고) 맨날 자랑하고 떵떵거리고 다니지 않았냐"라며 김지민이 짓궂게 놀리자 김준호는 "(임)원희 형은 그렇게 자기 자신을 욕하고 있다. 본인이 상민 형을 깔고 간다고 생각했는데 '대반전'이 일어난 거 아니냐"라고 거듭 이상민의 재혼으로 인한 충격을 전했다.

그럼에도 김준호는 "이번 주 '미운 우리 새끼' 기대해 달라. 상민 형의 재혼 발표가 있다"라고 본방 사수를 당부했다.

김준호는 오는 7월 13일 후배 개그우먼 김지민과 재혼을 앞두고 있다.

이상민은 비연예인 아내와 이미 법적 부부가 됐다. 결혼식은 생략, 가족 및 지인들과 소규모 축하 자리만 가질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과정은 11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되는 '미운 우리 새끼' 442회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나라 기자 | kimcountr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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