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세연은 지난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 소식을 밝혔다.
그는 "5월 10일 결혼합니다. 저에게도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이 생겼다"며 "소중한 분들을 모두 무시고 싶지만, 식장 규모가 작아서 가족들과 조용히 스몰웨딩으로 진행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한분 한분 찾아뵙고 인사드렸어야 하는데 초대 없이 청첩장만 전해드리기가 죄송하기도 하고, 혹시나 부담되시진 않을까 싶어서 연락을 드리지 못한 분들도 많다. 부디 용서해주시고 너그럽게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조용히 식을 올리려고 하다 보니 이렇게 직전에야 말씀드린다. 따뜻하게 축하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열심히 잘 살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김세연은 예비 신랑과 함께 찍은 웨딩 사진을 공개했다. 두 사람의 행복한 미소가 눈길을 끌었다.
한편 1991년생 김세연은 2016년부터 SBS 스포츠 아나운서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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