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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민, 32kg 감량 후 다시 체중 증가 "무대 의상 안 맞아"[불후]

  • 정은채 기자
  • 2025-05-10
뮤지컬 배우 홍지민이 출산 직후 32kg을 감량했던 경험과, 당시 맞췄던 무대 의상이 현재는 맞지 않는다는 고충을 털어놨다.

10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은 데뷔 40주년을 맞은 주현미 특집 2부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는 김수찬, 에녹, 홍경민X은수형, 손태진, 홍지민, 김준수, 조째즈, 천록담, 곽영광, 오아베 등 후배 가수들이 총출동해 주현미를 향한 존경을 담은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MC이찬원은 데뷔 30주년 차 뮤지컬디바 홍지민의 미모가 날이 갈수록 아름다워지고 있다고 극찬했다. 이에 홍지민은 "살을 32kg 뺐다. 출산 직후였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당시) 살을 너무 많이 빼서 (그때 맞춘) 뮤지컬 의상에 제 옷을 몸을 맞춰야한다. 그래서 지금보다 더 빼야 예쁘게 잘 맞다. 개인적으로 따로 가서 (옷을) 수정하면 안된다"고 고충도을 전했다.

한편 홍지민은 이날 '불후의 명곡'에 9년 만에 출연했다. 그는 "둘째 출산 이후 육아와 일로 바빠서 출연이 쉽지 않았다"며 "이번이 네 번째 출연인데 앞으로는 30번 이상 출연하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정은채 기자 |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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