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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형, ♥강재준에 미국 行 티켓 선물 "육아 전담해줘"(뜬뜬) [종합]

  • 김나연 기자
  • 2025-05-12
코미디언 이은형이 남편 강재준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미국 비행기 티켓을 선물했다고 밝혔다.

11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는 '코미디언 부부(강재준&이은형) 집에서 아침을|방문 실비집 by 남창희'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남창희는 결혼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고, 강재준은 "결혼의 장점이 많다. 우리는 솔직히 친구처럼 관계를 이어 나갔다. 아이에 대한 생각이 그렇게 절실하지 않다가 아이를 낳았는데 '안 낳았으면 어쩔 뻔했어'라는 말을 한다. 그 정도로 행복하고, 아이 한 명으로 모든 사람이 행복하고, 인생이 바뀐다. 물론 자유롭게 여행을 못 가는 것도 그렇고, 희생하는 것도 있지만 그 모든 것을 감수할 만큼 행복하고 좋다. 너무 힘들다가 아이 한 번 웃으면 끝난다는 말이 뭔지 알 거 같다"고 말했다.

이은형은 강재준과 아들의 붕어빵 외모에 대해 "많은 분이 놀라셨다. 제왕절개를 해서 아기를 꺼냈는데 재준 오빠가 분만실에 벌써 들어와 있는 줄 알았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강재준은 "근데 점점 은형이 얼굴을 찾아가고, 다행히도 팔다리는 은형이를 닮았다"고 했고, 이은형은 "영유아 검진을 하는데 키, 몸무게 모든 게 순위별로 나온다. 키가 98등이었다. 재준 오빠가 그걸 보고, 출산했을 때보다 더 눈물을 글썽거리면서 '감사합니다'라고 하더라. 자기 때문에 키가 작을까 봐 고민했다고 하는데 저는 상관없었는데 오빠는 고민하고 있었던 거다"라고 말했다.

또한 강재준은 이은형이 미국 여행을 보내주기로 했다며 "이번에 육아를 전담해서 열심히 했다. 근데 은형이가 내가 얘기하기도 전에 자기가 쌓았던 마일리지로 비즈니스를 끊어줬다"고 밝혔다.

이은형은 "조리원에서 나와서 제가 몸을 회복하느라고 재준 오빠가 새벽 수유를 전담해서 해준다고 했는데 제가 몸이 괜찮아진 이후로도 계속 전담해서 아기를 키우더라. 고마운 마음이 항상 있었는데 어떻게 보답해야 할지 고민했다. 엄마는 많은 분이 챙겨 주는데 같이 육아하는 아빠들은 누구 하나 챙겨주는 타이밍이 없는 거 같더라. 그래서 라스베이거스행 티켓을 결제했다"며 "오빠가 지금도 많이 쉬게 해주고, 축구 하고 오라고 배려도 많이 해준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나연 기자 |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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