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측에 따르면 오는 14일 방송되는 163회에서는 배우 김일우와 박선영이 제주도 여행에 이어 이번엔 놀이공원에서 달달하면서도 짜릿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펼쳐진다.
이날 김일우는 "선영이의 친구가 (놀이공원) 티켓을 선물해줬다"며 박선영과 함께 놀이공원을 찾는다. 두 사람의 달달한 기류에 '교장' 이승철은 "요즘 (김)일우 형이 제일 재밌게 사는 것 같다"며 부러워하고, '새신랑' 김종민 역시 "이젠 연인이네, 진짜"라고 '대리 설렘'을 드러낸다.
그런가 하면 '교감' 이다해는 "저도 연애할 때 (세븐과) 놀이공원에 많이 갔다"고 운을 떼더니 "탈 같은 것을 쓰고 갔는데, 어느 날 일본 팬분이 '혹시 세븐 씨 아니시냐?'라고 알아보시는 거다. 그러자 세븐이 (잡고 있던) 내 손을 놓고 막 달려갔다"고 에피소드를 밝혀 스튜디오를 초토화시킨다.
이어 이다해는 "(도망간 세븐이) 라커 쪽으로 오라고 해서 갔는데 나한테 하는 말이..."라며 당시 세븐이 했던 변명(?)을 들려줘 또 다시 스튜디오를 뒤집어 놓는다. 과연 세븐이 이다해에게 뭐라고 말하며 상황을 무마하려 했을지 궁금증이 쏠린다.

그러던 중 두 사람은 식당에서 밥을 먹으며 대화를 하는데, 박선영은 "요즘 고민이 있어서 오빠에게 상담을 좀 받고 싶다"고 털어놓는다. 김일우는 귀를 쫑긋 세우고, 박선영은 "한 살 된 우리집 아이(반려견)가 다리를 들고 소변을 집 여기저기에 보는 거다. 아무리 닦아도 냄새가 안 없어져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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