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지민이 순간이동 능력이 있으면 팬들과 만나고 싶다고 아미를 향한 마음을 드러냈다.

지민은 지난 22일 배스킨라빈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인터뷰에서 리더 형의 생일에 캐릭터가 있는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먹었던 기억과 평소 활동할 때도 많이 먹었다며 배스킨라빈스와의 추억에 대해 말하는 것으로 인터뷰를 시작했다.

영상에서 지민은 광고 촬영 당시 입었던 상큼하고 청량한 느낌의 파란색 줄무늬 티셔츠에 밝은색의 청바지를 매치해 입은 모습으로 밝은 기운을 뿜어내며 진솔하고 따뜻한 어조로 인터뷰를 이어갔다.



지민은 8월의 맛 '보라보라'에 대해 달콤한 블루베리의 맛을 한 번에 느낄 수 있는 그런 상큼한 맛이라고 표현했다.

지민은 '배스킨라빈스 모델이 되어 좋은 점'을 묻자 원래 좋아하던 아이스크림이기도 하고 아이스크림 하면 배라부터 생각했기 때문에 모델이 돼서 더 신기했고 인연이 있는게 아닌가 생각했다고 대답했다.

지민은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의 '최애'가 새로 생길 것 같다며 그것은 '보라보라'라고 했다. 이어 광고 촬영을 하면서 가장 기대되는 점은 많이 먹게 되지 않을까라며 웃음을 터트리기도 했다.

항상 먹던 맛을 좋아하는 지민은 '엄마는 외계인'이나 '뉴욕 치즈 케이크'를 자주 먹었다고 했다. 두 가지 맛을 선택하는 부분에서는 '뉴욕 치즈 케이크'를 주저 없이 선택하며 끝 맛이 매력적이라고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지민은 '순간이동'과 '타임리프' 둘 중 선택의 순간에서는 '순간이동'을 선택했다.

지민은 저는 시간 같은 건 별로 건들고 싶지 않고 왜냐면 안 좋은 것이든 좋은 것이든 겪었으니까, 저희가 지금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선택의 깊은 뜻을 전전했다.

지민은 순간이동 능력이 있으면 팬 여러분들도 저희가 쉽게 찾아뵐 수 있다며 팬들을 향한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신곡 'Dynamite' 발매 후 연일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던 방탄소년단은 오는 31일(한국시간) 진행되는 2020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2020 MTV Video Music Awards)에서 신곡 'Dynamite'의 첫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