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피에스타 출신 방송인 차오루가 중국에서 성공한 근황을 전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사유리, 김서아, 차오루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차오루는 "제가 10년 넘게 해외에 있었다. 계약 끝나고 나서 부모님 나이가 많아서 효도하고 싶어서 중국으로 돌아갔다"고 밝혔다.

이상민은 "차오루가 중국에서 엄청 돈을 벌었다. 어마어마하다고 하더라. 뭐 하나 제품 팔았다 하면 매출이 10억씩 찍는다고 하더라"라고 언급했다.
이에 차오루는 "먹고살 만하다. 먹고 싶은 거 다 살 수 있는 정도"라고 해명했다. 그는 "그거는 매출이지 않나. 제가 번 게 아니"리면서도 "작년에 화장품 쿠션 중국에서 10억 팔았다"고 말했다.

차오루는 고향 중국에서 라이스 커머스 시장에 도전해 억대 매출을 찍으며 대륙의 큰손으로 통하고 있다.

그러자 탁재훈은 "지금 얼마 있냐"고 질문했고, 차오루는 "오빠는 얼마 있냐. 오빠 까면 나도 까겠다"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차오루는 2012년 그룹 피에스타로 데뷔했다. 그는 '우리 결혼했어요', '비디오스타' 등 예능에서 4차원 매력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