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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자수' 식케이, '워터밤' 출연..재판 안 끝났는데 라인업 등장 [스타이슈]

  • 최혜진 기자
  • 2025-05-15
마약 투약을 자수했던 래퍼 식케이가 항소심을 앞둔 가운데 '워터밤'에 출연을 강행한다.

최근 '워터밤 서울 2025'(WATERBOMB SEOUL 2025, 이하 '워터밤') 측은 출연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식케이가 출연 라인업에 포함됐다.

그러나 식케이는 현재 마약 투약 혐의로 재판을 받는 중이다.

앞서 식케이는 지난해 1월 11일 대마를 흡연하고, 같은 달 13일 대마를 소지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지난해 1월 서울 용산구 서울지방보훈청 인근에서 근무한 경찰관에게 마약 투약 사실을 자수 후 용산경찰서로 인계됐다. 국립과학수사원 정밀 감정 결과 필로폰 양성 반응이 확인돼 서울서부지검은 지난해 6월 식케이를 불구속기소 했다.

이후 지난 1일 서울서부지법 형사7단독 마성영 부장판사는 마약류관리법 위반(대마) 등 혐의를 받는 식케이에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이와 함께 재판부는 식케이에 보호관찰을 받고 40시간의 약물치료 강의를 들으라고 명령했다.

당시 재판에서 식케이는 "지금처럼 부끄러웠던 적이 없는 것 같다. 제가 상처를 준 가족들과 회사 식구들에게 보답할 기회를 주신다면 정말 뉘우치고 살겠다"고 했다.

그러나 검찰은 항소를 제출해 아직 재판이 이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식케이가 '워터밤' 출연 소식을 전해 논란이 되고 있다.
최혜진 기자 |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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