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뷔 솔로곡 'Sweet Night'의 일본 내 인기에 대해 현지 매거진이 집중 보도했다.

지난 25일 일본 보그(VOGUE)는 드라마의 여운을 깊게 하고 등장 인물의 감정을 전달해 주는 대표적인 OST로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의 'Sweet Night'을 언급했다.

일본 보그에 따르면 일본에서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는 '3세대 한류 열풍'을 이끌며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뷔의 OST 참여는 '이태원클라쓰'에 대한 전 세계 K팝 팬들의 관심을 모았으며, 이 같은 관심은 일본에서도 이어졌다.

일본 매체 리얼사운드도 '이태원 클라쓰'의 인기에 박차를 가한 것이 방탄소년단 뷔의 존재라며 세계적인 슈퍼스타가 된 방탄소년단은 몸에 지닌 모든 것을 순식간에 품절시켜 버리며, 그 광고효과가 엄청나다. 그것은 물건뿐만 아니라 드라마에서도 마찬가지라고 파급력을 높이 평가했다.



뷔는 'Sweet Night'으로 일본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를 기록하며 이 차트 정상에 오른 최초의 K팝 솔로 아티스트가 됐다. 또 일본 트위터 랭킹 사이트 트위플 상반기 '유명인 랭킹' 결산에서 8위를 차지하는 등 열도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뷔가 작사, 작곡, 프로듀싱에 참여한 'Sweet Night'은 아름다운 멜로디와 서정적인 가사가 뷔의 목소리와 잘 어우러진 인디팝장르의 곡으로 최근 '시간이 지나도 계속 듣고 싶은 OST' 조사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