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블랙핑크 신곡 '아이스크림'에 셀레나 고메즈는 물론 세계적인 팝 스타 아리아나 그란데 역시 곡 작업에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블랙핑크는 28일 오후 1시(한국 시간) 전 세계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신곡 'Ice Cream'을 발표했다.

'Ice Cream'은 심플한 리듬과 경쾌한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 아이스크림이라는 제목에 걸맞는, 무더운 여름에 최적화된 팝을 기반으로 완성됐으며 겉으로는 차가워 보이지만 알고 보면 달콤하다는 의미가 가사에 담기며 톡톡 튀는 멜로디와 멤버들의 발랄한 매력도 더해졌다.

특히나 'Ice Cream'은 팝스타 셀레나 고메즈의 지원사격으로도 많은 팬들의 관심을 이끌어냈다. 셀레나 고메즈는 이번 'Ice Cream' 뮤직비디오를 통해 상당 부분 분량에 솔로로 등장하는 모습과 함께 존재감을 드러냈다.

셀레나 고메즈의 K팝 아티스트 곡 뮤직비디오 출연은 이번이 처음이다.

더 놀라운 사실은 'Ice Cream'에 아리아나 그란데도 일부 곡 작업에 참여했다는 점. 이번 'Ice Cream'에는 테디와 24, Tommy Brown, Mr. Franks도 힘을 보탰다.

아리아나 그란데는 최근까지 자신의 SNS를 통해 'Ice Cream'에 대한 기대감을 표출해왔다.

아리아나 그란데는 이 스쿼드에 합류해 너무 자랑스럽고 흥분된다. 이 팀을 너무 사랑하고 이 멤버들도 너무너무 좋아한다라는 말과 함께 'Ice Cream'을 응원하기도 했다.

블랙핑크와 아리아나 그란데는 2019년 4월 미국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에서 만남을 가지며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아리아나 그란데의 합류까지 알려지면서 'Ice Cream'을 향한 전 세계 팬들의 관심도 더욱 높아질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