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지민이 안무 연습 중 빛나는 미모를 팬들의 사로잡았다. 지민의 연습 의상은 순식간에 품절 되며 인기를 입증했다.

방탄소년단은 27일 공식 인스타그램 인스타스토리를 통해 오는 31일 개최되는 2020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2020 MTV Video Music Awards,VMA) 시상식에서 첫선을 보이는 신곡 'Dynamite'(다이너마이트) 연습 사진을 공개했다.

'#BTS #방탄소년단 #VMA #VMAWITHBTS'의 해시태그와 함께 공개된 사진 속 지민은 안무 연습실 바닥에 앉아 유연한 몸으로 다리를 쭉 펴고 손을 들어 올려 스트레칭을 하며 환한 웃음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민은 시원한 해변을 연상시키는 블루 티셔츠, 검은색 바탕에 흰색과 녹색 세로 줄무늬가 있는 트레이닝 바지, 운동화에 깜찍한 블랙 비니까지 매치해 산뜻함과 귀여움을 동시에 표현하는 편안한 비니룩을 선보였다. 평소 지민의 뛰어난 패션 감각이 더욱 돋보였다.

이에 오는 31일 VMA 시상식에서 첫 공개되는 'Dynamite(다이너마이트)' 무대에서 메인댄서이자 리드보컬인 지민의 무대에 대한 팬들의 궁금증과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한편 사진 속 지민이 착용한 오버사이즈 굿보이 티셔츠(Oversize Goodboy T-shirt)에 대한 정보가 알려지자 지민이 입고 있던 블루컬러 뿐 아니라 전체 색상이 순식간에 품절되며 '지민 효과'를 실감케 했다.

지민은 평소 광고 화보, 인터뷰, 출입국, 출퇴근길, 트위터 사진 등을 통해 알려지는 모든 옷과 액세서리 등이 노출이 되는 동시에 빠른 품절을 불러오는 패션계의 '품절남'이다. 이번에도 예외 없이 빠른 품절을 일으키며 뒤늦게 사이트를 찾은 팬들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고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