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방송하는 예능 프로그램 '니돈내산 독박투어3'(채널S, SK브로드밴드, K·star, NXT 공동 제작) 38회에서는 대자연을 품은 뉴질랜드로 떠난 김대희x김준호x장동민x유세윤x홍인규가 동심으로 돌아가 헤리티지 '팜 투어'를 하는가 하면, '10겹' 햄버거 먹방에 도전하는 흥미진진한 현장이 펼쳐진다.
이날 양떼들이 뛰노는 푸른 초원에서 '팜 투어'를 즐긴 '독박즈'는 홍인규가 강력 추천한 현지 햄버거 맛집으로 향한다. 홍인규는 "우리가 원하는 만큼 패티를 추가할 수 있는 로컬 맛집이야"라고 소개하고, 김대희는 "그럼 (패티) 100개도 쌓을 수 있어?"라며 놀라워한다. 그러자 장동민은 "우리 한번 패티를 3, 4, 5, 7, 10장으로 주문한 뒤, 그 숫자를 랜덤으로 추첨해 햄버거를 먹는 게 어때? 만약 정해진 할당량을 다 못 먹으면 독박자가 되는 걸로 하자"고 제안한다.
'푸드파이터'급 먹방 폭주가 예고된 가운데, 버거를 기다리던 중 홍인규는 "나 사실 애매한 게 있다"며 김준호에게 고민 상담을 한다. 그는 7월 김준호와 결혼을 앞둔 김지민에 대해 "준호 형의 아내니까 형수가 되는 거지만, 나와는 친한 오빠-동생 사이이기도 해서 '지민아'라고 계속 불러도 되나?'라고 '호칭 이슈'를 언급한다. 이에 멤버들은 '갑론을박'을 벌이고, 결국 김준호는 김지민에게 전화를 걸어 단도직입적으로 묻는다. 그는 "(홍)인규가 너와 결혼하고 나서 어떻게 부르는 게 좋은지 모르겠다고 하는데, 형수가 편한지, 아니면 원래 대로 이름을 부르는 게 나은지?"라고 묻는다. 과연 이에 대해 김지민이 어떤 답변을 내놓을지 궁금증이 치솟는다.
그런가 하면, '독박즈'는 한 겹부터 열 겹으로 이뤄진 햄버거가 나오자 단체로 '동공지진'을 일으킨다. 직후 각자 추첨한 숫자대로 햄버거 먹방에 나서는데, 유세윤은 "와, 이거 패티 하나도 두꺼운데 어떡하지?"라며 넋을 잃는다. 반면 장동민은 "일단 쑤셔 넣자"라며 의욕을 내뿜어 웃음을 안긴다. 과연 햄버거 패티 지옥 속 살아남을 멤버와 꼴찌를 하게 될 멤버가 누구일지에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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