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지민이 선한 인성을 패션으로도 드러내며 '굿보이' 철학을 실천하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28일 공식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2020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 공연 준비에 한창인 멤버들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지민은 세계적인 패션 아이콘답게 캐주얼한 옷차림에 비니를 착용한 패셔너블한 모습이다. 특히 '굿보이'(GOODBOY) 문구가 적힌 블루 오버핏 티셔츠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에 북미 매체 올케이팝(allkpop)은 '선함'과 '옳음'을 나타내는 지민의 '굿보이' 의상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며 지난 네이버 브이라이브 방송 당시 지민이 'Be a Good Human'이 적힌 옷을 입었던 것과 온라인 콘서트 '방방콘'(BANGBANGCON) 이후 퇴근길에 포착된 오렌지색 '굿보이' 문구 티셔츠를 언급했다.
이어 세계 패션 산업 공식 인정으로 패션 비즈니스(BoF)의 연감, '2019 클래스'에 '모델 및 뮤즈'인 지민의 패션은 항상 주목받고 있다며 지민이 입는 모든 옷들이 분석, 평가되고 있다는 것을 충분히 알고 있을지도 모른다. 따라서 지민은 현명하게 패션을 활용해 오직 올바른 길을 알린다고 전했다.
지민은 지난해 7월 세계적인 미국 남성잡지 GQ 선정 '금주의 베스트 드레서 10인'에 아시아인으로 유일하게 선정, 패션계 아이콘으로써 자리 잡았을 뿐 아니라 '굿보이' 문구에 걸맞는 '실천하는' 기부 등으로 선한 영향력을 주는 대표 스타이다.
부산 출신인 지민은 부산교육청과 모교인 부산예고 등에 이어 최근 전남교육청에 장학금 1억원을 기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지역을 구분하지 않는 '굿보이' 철학을 몸소 실천해 화제가 됐으며, 이후 팬들도 기부 행렬을 이어가 선한 영향력을 실천했다.
팬들은 좋은 인성으로 유명한 지민과 잘 어울린다, 다정한 말투에 사려 깊은 행동의 지민이 굿보이, 굿보이를 보는 순간 지민과 동기화되는 느낌 등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31일 진행된 '2020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MTV VMA)에서 신곡 'Dynamite'(다이너마이트) 무대 첫선을 보였다. 방탄소년단은 베스트 팝(BEST POP), 베스트 K팝(BEST K-POP), 베스트 그룹(BEST GROUP), 베스트 안무(BEST CHOREOGRAPHY) 등 총 4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려 4개 부문 모두 수상하며 4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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