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정국의 생일(9월 1일)을 맞아 세계 각국 팬들이 기부 릴레이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정국의 아시아 팬 베이스 '정국 아시아'는 아시아 여러 국가의 팬베이스들과 함께 '전정국' 이름으로 기부를 진행했다고 지난 31일 공식 계정을 통해 공개했다.

정국 아시아는 ‘골든 얼라이언스 필리핀’ 팬 베이스와 어린이, 청소년 시민 사회 단체 'Global Infancia'에, 정국 아랍 팬베이스와 어린이들을 후원하는 호주 기독교 재단 'World Vision Australia', 사우디아라비아 고아 돌봄 단체 aytaamjed, 정국 싱가포르 팬 베이스와 캄보디아 어린이 기금 'Cambodian Children’s Fund'에 전정국 이름으로 기부를 했다고 인증했다.​

또 정국의 오만, 일본 팬 베이스와 영국 적십자사 'British Red Cross'에 정국 아프리카 팬 베이스와 여성 건강, 존엄성 관련 단체 'Hamlin Fistula Ethiopia', 정국 말레이시아, 팀 팬 베이스와 세계 자연 기금' WWF', 정국 카타르 팬 베이스와 어린이 자선 단체 'Hope for Haiti'에 전정국 이름으로 기부했음을 밝혔다.​



정국 유럽 팬베이스도 아동 복지 재단 'Save the Children' 정국 페루 팬베이스는 페루 '우아누꼬'의 의료 시설, 정국 팀 팬베이스는 여성 법률 단체 'LBH APIK Jakarta', 정국 멕시코 팬베이스는 '유니세프', 해외 팬계정 '정국 타임즈'는 인권 재단 'Jiyan Foundation' 에 정국의 이름으로 기부했다고 공개했다.

지난 31일 31일 동물자유연대 공식 트위터 계정은 정국의 팬클럽 'Jeongguk USA'가 후원했다고도 전했으며, 1일 국내 '세이브더칠드런' 공식 계정은 정국 해외 팬클럽 연합 '골든 유니온'이 코로나19로 어려운 국내 저소득가정에 기부했다고 전했다.

정국의 스물네 번째 생일을 맞아 선한 영향력을 바탕으로 팬들이 기부와 나눔으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되돌아보고 나눔을 실천해 더욱 훈훈함을 안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