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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 덕분에 모든 것 이뤄" 방탄소년단 뷔, '#만세' 사진으로 기쁨 공유 "V에게 B컷은 없다"

  • 문완식 기자
  • 2020-09-02


방탄소년단(BTS) 뷔가 비현실적인 미모로 팬들에게 설렘을 안겼다.

뷔는 지난 1일 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에 '뷔컷 #만세'라는 제목으로 사진 4장을 공개했다.

이날은 방탄소년단이 신곡 'Dynamite'(다이너마이트)로 한국 가수 최초로 빌보드 '핫 100' 차트 1위에 올라 K팝의 새 역사를 쓴 날. 뷔는 이날 오후 네이버 브이라이브 생중계에서 이 소식을 듣고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고 말해 팬들을 뭉클하게 했다. 뷔는 아미 덕분에 모든 것을 이뤘고 투어하는 것이 소원이라고 전해 또 한번 팬들을 감동하게 만들었다.

뷔는 그 감동을 간단하면서도 강렬하게 '#만세'라고 표현하며 기쁨을 팬들과 나눴다. 특히 만세 포즈를 취한 사진을 뷔컷으로 정한 감각이 돋보인다.

뷔가 올린 사진은 몽환적인 느낌이 짙었던 이전의 티저 포토와는 달리 자유롭고 역동적인 분위기다.



LP판이 진열된 레코드 가게 앞에 앉아 있는 첫 번째 사진에서 뷔는 한 손에 선글라스를 든 채 턱을 괴고 있었다. 붉은 톤의 카디건과 목걸이가 갈색빛의 윤기 나는 머리카락과 조화를 이루며 뷔의 미모를 한껏 돋보이게 했다.



두 번째, 세 번째 사진에서는 옆모습과 뒷모습을 보여줬다. 화려하고 신비로운 외모를 가진 뷔의 장난꾸러기 같은 모습이 친근하게 다가오는 사진이다.



마지막 사진에서 뷔는 '#만세'라는 제목에 걸맞게 양손을 들고 벽에 기댄 채 만세 동작을 하고 있다. 통 넓은 레트로 풍의 진과 스니커즈로 자유로움을 표현하며 지그시 아래를 바라보는 뷔의 시선이 팬들을 설레게 했다.



뷔는 활동 시마다 공식 티저 포토 공개 후 따로 자신이 선택한 V컷을 SNS에 공개해 팬들과 공유해 왔다. B컷과 발음이 비슷하지만 팬들은 V에게 B컷은 없다며 사진마다 완벽하게 자신의 매력을 발산하는 '화보 천재', '컨포 장인' 뷔에게 매번 감탄하고 있다.
문완식 기자 | munwans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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