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 RM 진 지민 제이홉 슈가 뷔 정국)이 신곡 '다이너마이트'로 빌보드 핫100 차트 뿐만 아니라 세부 차트에서 좋은 성과를 이어갔다.
3일(한국 시각) 빌보드 차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2020년 9월 5일 자 빌보드 아티스트 100 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 방탄소년단은 이로써 통산 7번째 빌보드 아티스트 100 차트 1위에 복귀하게 됐다.
빌보드 아티스트100 차트는 빌보드 200과 핫100 차트 다음으로 빌보드에서 비중이 큰 차트이자 가수의 영향력을 증명하는 차트로 잘 알려져 있다. 빌보드 아티스트100 차트는 매주 음원 다운로드 횟수 및 음반 판매량, 미국 내 라디오 선곡 횟수, 스트리밍, 소셜미디어 지수 등을 집계해서 순위를 매기며 아티스트의 인지도를 다방면에서 분석한 결과로 순위가 결정된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8월 31일(한국시간) 빌보드가 공개한 최신 차트에서 첫 영어 싱글 '다이너마이트'로 빌보드 핫100 차트에서 1위로 데뷔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빌보드 200에 이어 빌보드 핫100 정상에 오른 최초의 한국 가수로 등극했다. '다이너마이트'는 통산 43번째 빌보드 핫100 차트 데뷔 첫 주 1위에 오른 곡이 됐다.
'다이너마이트'는 디스코 팝(Disco Pop) 장르 넘버. 방탄소년단이 데뷔 이래 처음 영어로 발표한 싱글이다. '다이너마이트'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활력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파하고 싶다는 방탄소년단의 소망을 담았다.
이와 함께 방탄소년단은 같은 일자 빌보드 소셜50 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 통산 194번째 정상에 올랐다.
한편 '다이너마이트'를 작곡한 데이비드 스튜어트도 빌보드 차트에서 첫 정상에 올랐다. 데이비드 스튜어트는 2020년 9월 5일 자 빌보드 핫100 송라이터 차트에서 공동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데이비드 스튜어트의 '다이너마이트' 작곡 비하인드도 국내에서 적지 않은 화제를 모았을 정도. 데이비드 스튜어트는 롤링스톤과의 인터뷰에서 10년 넘게 작곡을 해왔으며 '다이너마이트'를 통해 하루 아침에 전 세계의 주목을 받게 돼 어리둥절하다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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