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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여행은 제주도" 심현섭♥정영림, 문 닫고 2시간..결국 제작진 출동[조선의 사랑꾼][★밤TView]

  • 김노을 기자
  • 2025-05-26
코미디언 심현섭이 아내 정영림과 떠난 제주도 신혼여행에서 첫날밤을 고대했다.

26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54세 심현섭과 11세 연하 정영림의 제주도 신혼여행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제주도에 도착한 심현섭, 정영림을 맞이한 건 전 축구선수 이천수였다. 제주에서 축구 교실을 운영 중인 그가 가이드 역할을 맡았기 때문.

사진 기사를 자처한 이천수는 용머리 바위와 유채꽃밭을 돌며 심현섭, 정영림 신혼여행 사진을 찍어주기 시작했다.

유채꽃밭을 찾은 이들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폭싹 속았수다' 속 아이유와 박보검을 연기하며 상황극을 선보여 웃음을 안겼다. 이 과정에서 우연히 자신의 팬을 만난 심현섭은 5월 결혼 예정이라는 팬에게 사회자를 맡겠다고 약속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후 두 사람은 숙소로 이동했다. 다정한 대화를 나누던 두 사람은 돌연 방 안으로 사라졌고 2시간이 지나도록 나타나지 않자 결국 제작진이 나서 숙소 문을 두드렸다.

VCR을 보던 MC들은 "밥은 먹지도 않고 방문부터 닫냐. 배 나오면 안 되니까 그런 거냐"고 놀렸다.

제작진 재촉에 밖으로 나온 심현섭과 정영림은 식당을 찾았다. 심현섭은 "오늘 생애 첫 첫날밤이기 때문에 로맨틱하고 화끈하게 가겠다. 나도 할 수 있다"고 의지를 다졌다.

심현섭은 "돌아가신 부모님이 생전 춤을 자주 추셨다. 나는 어릴 때부터 그걸 보고 자랐다"면서 정영림에게 블루스를 청해 로맨틱한 장면을 연출했다.

이어 "평소 영림이가 옷을 센스 있게 입는 편이지 않나. 그런데 오늘은 반소매 티셔츠 하나 입었을 뿐인데 여태 중 가장 아름다워 보인다"고 정영림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그러면서 "나는 언제 잘생겨 보이냐"고 물었고, 정영림은 "문득 문득, 항상"이라고 화답했다.
김노을 기자 |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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