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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지민, 천사와 사람의 경계" 미술평론가 극찬에 팬들 "하나의 작품"

  • 문완식 기자
  • 2020-09-05


방탄소년단(BTS) 지민의 외모와 실력을 극찬한 미술평론가의 글이 팬들 사이에서 화제다.

최근 '2017 SeMA-하나 평론상' 수상자 문정현 미술평론가는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춤을 배워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끔 해준 무대로 방탄소년단 지민의 2019 멜론 뮤직 어워드(MMA) 현대무용 독무를 꼽으며 지민의 독무 사진을 게시 후 춤을 배우는 과정에서 느낀 소회들을 담담히 글로 풀어냈다.

지민은 2019 MMA 당시 지민은 '달의 신-아르테미스'를 표현한 환상적인 독무로 전 세계적으로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지민은 전 세계 3개 트렌드, 500만 이상 언급량, 세계 55개국 15개 키워드로 63개 트렌드, 미국 트렌드 1위라는 사상 초유의 기록을 남겼고, 멤버 중 단독으로 중국 웨이보 트렌드에 올랐으며 현재까지 역대급 레전드 무대로 꾸준히 회자되고 있다.

그는 그간 방탄소년단에 대한 이야기 중 지민에 대한 언급이 거의 없었던 이유에 대해 지민이는 사람이라기보다는 천사와 사람의 경계에 걸쳐 있는 존재라고 생각해서 말을 잘 안 하게 되는 것 같다며 사람이 아닌 존재에 대해서는 논할 수가 없으니까라고 지민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한때 지민이 요정인가 천사인가로 논란이 있었지만, 요정을 부리는 천사로 판명났다는 한 네티즌의 댓글에 실제로 지민이가 천사인지 아닌지 논란이 꽤 있었나 보네요. 근데 천사 같은 지민이를 보면 그럴 만도 해요라며 사실 저는 현대미술만 생각하며 살아온 사람인데 요즘은 또 이렇게 멋진 장르가 있다는 사실에 감격스럽기도 하고 울컥하기도 해요라고 덧붙였다.

팬들은 장르를 넘나드는 지민의 뛰어난 예술성은 아이돌을 넘어 세계적 아티스트로서 하나의 작품이다, 지민의 삶에 대한 열정, 치열함, 성실함이 보는 사람들에게 다양한 영감을 주는 것 같다., 지민은 외모, 춤 실력 뿐만 아니라 꾸준히 이어지는 기부로 마음도 천사지 등 뜨거운 반응을 나타냈다.
문완식 기자 | munwans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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