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지민의 솔로곡 'Filter'(필터)가 WHO(세계보건기부) 코로나 예방 홍보영상 배경음악으로 사용되며 전 세계적인 영향력을 입증하며 K팝과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였다.
WHO는 지난 5일 공식 틱톡(TikTok) 계정에 지민의 '필터'를 배경음악(BGM)으로 사용한 코로나19 확산 방지 예방법 홍보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단숨에 3억 뷰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전 세계 네티즌들의 뜨거운 호응을 샀다.
앞서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Tedros Adhanom Ghebreyesus) WHO 사무총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세계인들에게 위로와 격려의 긍정 메시지를 보낸 지민에게 감사글을 게시한 바 있다.
또 WHO 미디어 책임자는 지민의 마스크 착용 사진을 활용해 코로나19 확산 방지 캠페인 포스터를 공유하고 마스크 착용의 올바른 예로 수차례 지민을 언급하기도 했다.
이번에 WHO 공식 틱톡 계정까지 가세하며 지민의 글로벌 긍정 영향력을 실감케 했다.
캐나다 대학 교수이자 미생물학자 제이슨 테트로(Jason Tetro) 박사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healing, #JIMIN 해시태그와 함께 '모두가 안전하게 지낼 수 있게 해당 게시물을 공유하자'는 글을 게시해 세계 다양한 분야에서 지민을 내세운 긍정과 선한 영향력의 글로벌 홍보가 눈길을 끌었다.
WHO에서 지민과 지민의 솔로곡을 내세워 코로나19 확산 예방 캠페인에 나선 것은 'K팝은 몰라도 지민은 안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전 세계적인 지민의 인기와 파급력을 입증함과 동시에 K팝 아이돌을 넘어 명실상부 세계적 영향력을 지닌 슈퍼스타로서 지민의 명성을 입증하는 것이라 그 의미가 크다.
2018년, 2019년 한국 갤럽 최초 2년 연속 1위, 보이그룹 개인 브랜드평판 연속 20개월 1위 등 K팝의 대표 얼굴 중 하나로 부상한 지민은 대중음악계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과 사회적 측면에서 전 세계에 엄청난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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