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종신이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 투표 첫날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윤종신은 29일 개인 SNS 계정에 "굿모닝 관내 투표자. 꾹 누르고 하루 시작해 봅니다"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서울 종로구 평창동 주민센터에 붙어 있는 사전투표소 표지판의 모습이 담겨 있다. 윤종신은 본인이 거주하는 평창동에서 사전 투표를 마친 것으로 보인다. 그는 '인증샷'과 함께 "사전 투표일 오늘,내일(목,금) 뿐"이라며 사전 투표를 독려했다.

한편 이번 선거 사전투표는 29일과 30일 양일간 전국 3568개 투표소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이 기간 선거권이 있는 국민은 신분증을 지참해 주민등록지와 관계없이 전국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