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채널S 예능 프로그램 '니돈내산 독박투어4'(채널S, SK브로드밴드 공동 제작, 이하 '독박투어4') 측에 따르면 오는 31일 '독박투어4' 첫 방송에서는 새로운 시잔을 맞아 초심으로 돌아간 김대희, 김준호,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가 대만으로 떠나는 모습이 펼쳐진다.
앞서 뉴질랜드 여행을 끝으로 시즌3를 마무리한 멤버들은 이날 서울의 한 호프집에서 뭉친다. 홍인규는 "아까 (공연장에) 빈자리가 없었다. 어떤 팬분들은 우릴 보시고 우시더라"며 호프집에 오기 직전 멤버들과 콘서트 무대에 섰을 때의 감동을 떠올린다.
실제 이들은 유세윤이 속한 UV 콘서트에 게스트로 나서 '독박자' 송을 단체로 불러 관객들을 열광케 했다. 이에 김준호도 "원래 A급 연예인들 보면 (팬들이) 울잖아, 바로 그거였어"라며 감격한다.
그러던 중 김대희는 "세윤이는 왜 안 오는 거야? (공연) 마무리하고 있나?"라며 궁금해한다. 그러자 장동민은 "걔는 원래 뒤치다꺼리(?) 하느라 바쁘잖아, 기다려"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한다.


김대희는 "우리 예전에 스펀 마을에서 천등 날렸잖아. 그때 아쉽게 준호가 없었는데, 이번에 완전체로 다시 가면 좋을 것 같다"고 호응한다. 이에 멤버들은 결혼을 앞두고 다이어트를 하느라 입맛을 잃어버린 김준호를 위한 대만 여행 코스를 짠다. 김준호는 오는 7월 개그우먼 김지민과 결혼을 앞두고 있다.
김준호는 지난달 유튜브 채널 '준호 지민'에서 다이어트 치료제 위고비를 복용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체중이 감량된 모습으로 등장한 그는 위고비 복용 이후 "먹는 거, 자는 게 좀 잘 안 된다"며 고충을 토로하기도 했다. 과연 '독박투어4'에서 펼쳐질 대만 여행을 통해 김준호의 식욕이 돌아올 수 있을지 주목된다. 오는 31일 오후 9시 방송.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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