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진의 솔로곡들이 가진 강력한 메시지에 대해 해외 매체가 집중 조명해 눈길을 끈다.

미국 매체 엘리트 데일리(elite daily)는 지난 4일자 'All Of BTS' JIN's Solo Songs Have Messages As Powerful As His Vocals'(방탄소년단 진의 모든 솔로곡은 그의 보컬만큼이나 강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제목의 기사에서 진이 '천상의 보컬'(heavenly vocals)이라며 그의 보컬 역량을 다뤘다.

매체는 현재 진의 천상의 보컬은 세계적으로 유명하다며 방탄소년단 진의 솔로곡들은 그가 스타가 될 수밖에 없는 이유를 보여준다고 했다.

이어 팬들은 진의 목소리를 들을 때마다 그의 가성(falsetto)이 너무 아름다워 감정을 주체할 수 없다며 그의 라이브 공연은 너무 완벽해서 놀라운 나머지 녹음이 아닐까 생각할 정도라고 극찬했다.

매체는 진은 파워풀한 가수 자체라며 방탄소년단의 '크리스털 스노우'(Crystal Snow), '돈트 리브 미'(Don't Leave Me), '전하지 못한 진심'(The Truth Untold) 같은 발라드곡에서 진의 부드러운 목소리가 가장 빛난다고 전했다.

매체는 진은 자신의 보컬 기량을 맘껏 뽐낼 수 있는 솔로곡 모음을 가지고 있다며 진의 솔로곡 'Awake', 'Epiphany', '이밤'(Tonight), 'Moon'이 가진 강력한 메시지에 대해 언급했다.



특히 'Moon'에 대해서는 'Moon'은 아미에게 바치는 곡이라며 이 곡에서 진은 자신을 팬이라는 지구를 도는 달로 여기고, 변함없이 함께 하고 있음을 노래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미들도 같은 감정을 공유했고, 그렇기에 팬들은 방탄소년단이 원대한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열심히 도왔다며 2020년 8월 4일 'Moon'이 100개국 이상의 아이튠즈 차트에서 1위에 오르며 그 꿈이 이뤄졌고, 진은 그 업적을 이룬 몇 안되는 아티스트 중의 한 명이 됐다고 덧붙였다.

팬들은 석진이 솔로곡은 곡마다 의미 있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호소력이 어마 어마하다, 석진이 노래, 감성, 메시지를 정말 사랑한다 등 기사에 대한 공감을 나타냈다.

한편 방탄소년단 정규 4집 MAP OF THE SOUIL:7 수록곡이자 진의 솔로곡 'Moon'은 앞서 미국 음악 전문 매거진 롤링스톤이 선정한 '역대 최고 보이그룹 노래 75곡'(75 Greatest Boy Band Songs of All Time)에서 톱5에 이름을 올렸다. 또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 총 109개국 1위를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