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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로펌 관두고 박보영에 손 내밀었다.."내가 도와줄게"[미지의 서울][★밤TV]

  • 김정주 기자
  • 2025-06-01

'미지의 서울'에서 박진영이 위기에 처한 박보영에게 손을 내밀었다.

31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미지의 서울'에서는 회사를 그만둔 뒤 유미지(박보영 분)를 돕겠다고 선언하는 이호수(박진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쌍둥이 언니 유미래(박보영 분)의 행세를 하는 유미지의 정체를 눈치챈 이호수는 "유미지, 너 유미지지?"라고 물었다. 당황한 유미지는 아니라고 잡아떼며 "내가 유미지냐니. 그게 무슨 소리냐. 왜 그렇게 생각하느냐"라고 오히려 큰소리를 쳤다.

이에 이호수는 "방금 네 말이나 행동이 전부 다 미지스러웠다"라고 설명했고 유미지는 "그러니까 내 말은 난 기뻐도 즐거워도 밝으면 안 된다는 거냐?"라고 겨우 위기를 모면했다.

한편 회사의 지시로 '로사빌딩'의 건물주 김로사(원미경 분)를 설득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던 유미지는 궁여지책으로 김로사의 뒤를 밟았다가 들키고 만다. 난관에 부딪힌 유미지는 이호수에게 도움을 청하던 중 이호수가 김로사와 대학동문인데다 김로사 장학생의 수혜자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한 줄기 희망이 생긴 유미지는 이호수에게 식당에 동행해달라고 부탁했으나 이해관계가 있다는 이유로 단칼에 거절당했다.

그러나 이호수는 유미지의 부탁대로 김로사의 식당을 찾아 감사의 인사를 전했고, 유미지는 처음 보는 김로사의 다정함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유미지는 '살다 보면 그냥 이럴때도 있는건가. 이유 없이 문이 열리는 의외의 순간들'이라며 감격했다.

유미지는 이호수의 갑작스러운 방문에 "절대 안 온다며. 이해충돌 어쩌고 할 땐 언제고"라고 의문을 드러냈다. 이에 이호수는 "더는 이해충돌 아니다. 나 회사 관뒀다. 이제 뭐든 할 수 있다. 그래서 너 도우려고. 도와줄게"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정주 기자 |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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