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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흥업소 루머' 피해자, 20명 넘는다..앨리스 소희, '단체 고소' 제안에 "남편과 같이 끝까지" [스타이슈][종합]

  • 김나라 기자
  • 2025-06-01
그룹 앨리스 출신 소희(25)가 악성 루머 유포자를 고소했다.

최근 A 씨는 SNS에 앨리스 소희를 비롯해 '얼짱시대' 출신 인플루언서 지윤미에 대해 '유흥업소 출신'이라는 무분별한 루머를 퍼뜨렸다.

결국 온라인상엔 "앨리스 소희 결혼도 남편 일프로에서 만난 거라던데 맞느냐, 그리고 얼짱 출신 지윤미도"라는 추측성 글이 확산됐다.

이에 5월 31일 소희는 인스타그램에 "말도 안 되는 소리라 무시하고 신경 끄려고 했는데 유언비어가 너무 선을 넘으셔서 법적으로 조치하겠다. 신원조회 완료했다. 경찰서에서 뵙겠다"라며 최초 유포자의 실명을 공개 저격했다.

A 씨로 인해 피해를 본 이들은 소희와 지윤미뿐만이 아니었다. 소희가 1일 다른 피해자들에게 단체 고소를 제안받은 사실을 알린 것. 그가 공개한 DM(다이렉트 메시지)에 따르면 루머 피해자가 20명이 넘는다.

소희에게 메시지를 보낸 네티즌은 "혹시나 단체 고소하실 의향이나 뭐 더 피해 입으실 일 생긴다면 피해자 단톡방 말해 드리겠다. 20명이 넘게 다 같이 대형 로펌 선임해서 고소 중이다. 여자만 20명이다. 일부러 팔로워 수 많은 사람들 저격해서 팔로워 빨아먹고 계정 커지게 하려는 게 목적인 나쁜 인간들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소희는 "저는 따로 고소 진행하겠다. 너무 억울하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소희는 "진자 악질범들이다. 도와주셔서 감사하다. 남편이랑 같이 끝까지 선처 없이 간다"라고 강조했다.

지윤미 또한 1일 "저는 다른 거 다 떠나서 저런 말들은 절대 용서 없음. 돈이 얼마가 들더라도 절대 그냥 넘어갈 생각 없고 선처나 합의 없이 끝까지 바로 잡을 것"이라고 강경한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한편 소희는 2024년 4월, 15세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 발표와 동시에 연예계 은퇴를 공식 발표해 화제를 모았다.
김나라 기자 | kimcountr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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