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뷔가 서울 홍보대사로 나서 팬들을 설레게 했다.

서울시는 지난 6일 방탄소년단 2020년 서울관광홍보 캠페인 영상 중 '뷔 편'을 공개했다. 영상은 멤버들이 서울시의 도시브랜드 'I·SEOUL·U'의 영문 글자를 한 글자씩 따라 그리며 화면을 잠금 해제하는 콘셉트다.

영상에서 뷔는 화이트 셔츠에 하늘색 슈트를 매치한 상큼한 모습으로 등장해 코로나가 잦아들고 일상이 회복되면 서울에서 만나자는 손짓을 했다.

뷔는 감미로운 중저음으로 평범한 일상을 탈출하고 싶다면 나와 함께 'I·SEOUL·U'의 E를 그려봐요. 여행이 시작되면 첫 번째 목적지는 서울이 되길 'SEE YOU IN SEOUL' 서울에서 만나요라는 메시지를 전달해 팬들을 설레게 했다.

영상을 본 국내외 팬들은 “태형이가 오라는데 수영해서라도 갈게”, “태형이 목소리 너무 좋아...태형이 보러 서울 가고 싶어”, “태형아 마음으론 이미 서울 가는 비행기를 탔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방탄소년단은 서울 명예관광홍보대사로 2017년부터 4년째 활동하고 있으며 방탄소년단의 콘서트가 열리는 서울에는 매년 K팝 팬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