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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이동욱, 대선 투표 인증·독려 "최고 권리로 최악 막자" [스타이슈]

  • 허지형 기자
  • 2025-06-03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치러지고 있는 가운데 연예인들도 투표에 참여하고 독려에 나섰다.

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전국 1만 4295곳의 투표소에서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진행된다. 이번 선거는 보궐선거로 통상보다 2시간 연장됐다.

이날 연예인들 역시 투표한 뒤 인증 사진을 남기며 투표를 독려에 나섰다. 특히 최근 카리나, 빈지노 등이 정치색 논란을 겪은 바. 이를 의식한 듯 연예인들의 각양각색 투표 인증샷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작가 겸 방송인 곽정은은 자신의 SNS에 오전 6시 투표를 인증하며 "얼마나 오늘을 기다려왔는지 모르겠다. 내 소중한 한표의 힘을 발휘하는 일이 이렇게 간절했던 적이 없었다. 어제 내 친구가 말했다. '솔직히 뽑고 싶은 사람이 없어. 다 내 눈엔 별로야' 물론 그럴 수 있다. 내가 내리게 된 모든 판단에는 언제나 이유가 있을 것이다. 누군가가 너무 좋은 마음 때문에 꼭 투표할 수는 없더라도 적어도 누가 더 괜찮은 세상을 만들지를 판단하는 투표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경의와 기여와 선물을 담아, 한 표의 귀한 권한을 행사하는 오늘이기를 바란다. 꼭 투표하라"고 전했다.
가수 겸 배우 아이유는 팬 소통 플랫폼에 "오늘은 선거일, 소중한 한표 잊지 말아라"라고 남겼다. 또 자우림 김윤아 역시 "투표하고 인스타 하자"고 했고, 배우 문정희도 "이번엔 본투표 날 다녀왔다. 꼭 투표하고 멋진 나라 만들어가자. 러브 대한민국"이라고 말했다.

코미디언 김신영은 이날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을 통해 "총, 칼 이것보다 무서운 게 투표다. 우리 모두 투표하자. 최고의 권리는 투표할 수 있는 권리다. 일단 잘 둘러보고 결정하자. 모두들 파이팅"이라고 투표를 독려했다.

앞서 배우 이동욱은 "찍을 사람이 없다는 너희들아. 늘 얘기하지만, 투표는 최악을 막는 것"이라며 "최선이 없다면 차선을 택하고, 차선이 없다면 차악을 택해서 최악을 막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이외에도 뮤지컬 배우 김소현, 배우 변정수, 강말금, 윤은혜, 박보영, 가수 이은미가 본투표에 참여하며 인증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다. 아울러 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 가수 이승환, 배우 김고은, 김의성 등이 사전 투표를 참여한 인증 사진을 공유했다.
허지형 기자 | geeh20@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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