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뷔가 아랍에미리트(UAE) 언론에 연일 등장하며 현지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아랍권 최대 위성방송사 중 하나인 UAE 알 안(Al Aan) TV의 뉴스프로그램 아크바르 알 안(Akhabar Al Aan)은 지난 7일(현지 시간)과 9일 각각 뷔에 대한 소식을 전하며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지난 9일 아크바르 알 안은 BTS 팬들이 트위터에서 '#4YearsWithStigma' 해시태그로 뷔의 솔로곡 스티그마(Stigma)의 4주년을 축하했다고 전했다.
매체는 '스티그마'를 향한 팬들의 사랑이 뜨거운 것은 이 곡이 뷔의 첫 솔로곡인만큼 아미들의 마음에 더 친밀하게 와 닿았기 때문이다”라고 인기 요인을 분석했다.
또 유쾌하고 밝은 성향을 가진 뷔가 깊은 감정표현이 가득한 가사로 또 다른 면을 보여줬다, '스티그마'는 보컬 역량이 돋보이는 곡이라며 뷔가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스티그마'의 음악성을 높이 평가했다.
앞서 지난 7일에는 뷔의 반려견 '연탄'의 생일을 위한 팬들의 축하 이벤트를 기사화하기도 했다.
아크바르 알 안은 BTS 팬들이 제8의 멤버로 생각할 만큼 '연탄'은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연탄'의 팬 페이지도 있다고 전하며 많은 팬들이 '연탄'과 그룹이 함께 한 추억들을 3주년 축하 기념으로 트윗에 올리고 있다고 전했다.
뷔는 자작곡 'Sweet Night'과 'Inner Child'가 아이튠즈 톱송 차트에서 '아랍 올킬'을 기록할 정도로 아랍권에서 특히 인기가 높다.
특히 UAE 팬들은 은퇴한 군견을 위한 단체 'Hound Haven' 기부, '라마단 캠페인 2020 천만끼 식사'에 식사 기부 및 두바이 시내 대형 쇼핑몰 4대 지점 스크린광고, 버즈 알 아랍 호텔이 위치한 카이트 비치 커피차 이벤트 등 뷔를 위한 서포트에 열정적이다.
한편 한국과 UAE는 올해 수교 40주년을 맞아 2020년을 '한-아랍에미리트 상호 문화교류의 해'로 지정하고 한류동호회 한국의 날, K팝 행사 등 각종 문화행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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