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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얼마나 벌었으면..모임 불참 시 '벌금 1000만 원'

  • 정은채 기자
  • 2025-06-04
그룹 세븐틴이 멤버 전원 출석을 위해 도입한 '벌금 제도'가 화제다.

4일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는 그룹 세븐틴의 조슈아가 나래식을 찾아 세븐틴 10주년을 맞아 생일 상을 받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박나래는 10살 차이가 나는 조슈아에게 "오빠"라고 불러 눈길을 끌었다. 그는 "어린 척 하는 게 아니라, 제가 예쁘고 잘생긴 사람들한테는 언니랑 오빠라고 한다"라며 자신만의 호칭 철학을 밝혔다.
이어 박나래는 "어떻게 13명이 다 친할 수 있냐"는 세븐틴의 끈끈한 우정에 대해 질문을 던졌고, 조슈아는 "저희가 연습생 때 되게 힘들었다. 그 힘든 걸 같이 극복하고, 이겨내고, 많이 싸우고 하니까 많이 친한 것 같다"라고 답했다.

이날 방송에서 특히 눈길을 끈 건, 세븐틴 멤버들의 정기 모임 '벌금 규정'이었다.

박나래가 "달에 한 번 열리는 정기모임에서 안 오면 천만 원, 늦으면 1분에 십만 원이 진짜냐"고 묻자 조슈아는 "진짜 받는다. 그 돈으로 스태프 분이나 회사 사람들 회식 시켜주려고 그 돈을 통장에 넣어둔다. 지금 꽤 많이 모였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저도 3분 늦어서 30만 원 냈다. 가장 많이 늦은 사람이 40만 원 정도였다. 저희 애들이 많이 안 늦는다. 벌금 때문에"라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멤버 전원이 '벌금'을 감수하면서까지 자발적으로 모임을 이어가는 모습은 데뷔 10년 차에도 끈끈한 팀워크를 자랑하는 세븐틴만의 색깔을 보여준다.
정은채 기자 |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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