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방송된 SBS Plus와 ENA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전날 심야 데이트에서 현숙의 선택을 받지 못해 상처를 입은 광수가 다음 날 아침, 다시 현숙과 마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광수는 현숙에게 선택받지 못한 뒤, 혼자서 눈물을 흘리며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다음 날 아침, 현숙이 먼저 그를 찾아오자 광수는 솔직한 속내를 드러냈다.
광수는 "네가 없으면 나는 무조건 0표"라며 "다른 여자들은 날 쳐다보지도 않는다. 어차피 네가 오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고, 그렇다고 섭섭하지도 않았다. 자유롭게 하라고 하지 않았냐"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에 현숙은 "나도 내가 하고 싶은 것들을 해나가는데, 어쨌든 날 기다리고 있었으니까 어제 있었던 일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었다. 그게 내가 할 수 있는 일 같았다"고 답하며 광수의 감정에 공감했다. 이 말을 들은 광수는 또 한 번 눈물을 쏟았다.

광수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예전과 다르다는 얘기를 듣고 하루 종일 기분이 좋았다"고 말하며 "어젯밤이 지옥이었다면, 오늘 아침은 천국"이라는 말로 극명한 감정의 반전을 표현했다.
현숙 역시 인터뷰에서 "나한테 필요한 분은 이런 분이 아닌가 싶다"고 말하며 "호감이 막 올라서 '만나고 싶다'는 건 아니지만, 단계적으로 호감이 올라간다는 게 내게 있어선 신기한 경험"이라며 광수를 향한 복잡하면서도 따뜻한 감정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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