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정국이 오는 11일 전역하는 가운데 축하 현수막으로 팬들의 열렬한 환영과 응원을 받는다.

정국의 국내 팬클럽 '정국 서포터즈'는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황금빛 귀환 | Golden Return - Jungkook'이라는 군 전역 축하 및 데뷔 12주년 기념 5차 현수막 서포트를 공개했다.

'정국 서포터즈'에 따르면, 오는 11일까지 정국이 복무 중인 경기도 연천 군부대 인근에 전역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담은 50여 개의 현수막이 설치됐다.

50여 개의 현수막에는 '정국의 전역을 축하합니다!'를 비롯해 '세상이 기다렸어 정국의 전역', '정국아 이제 우리가 지켜줄게!', '팝의 황제 정국 커밍!', '병장 전정국 팝스타 복귀 완!', '곰신 끝! 무대위의 정국이만 기다려', '이제부터 다시 정국의 시간!', '슈스꾹! 우리가 모셔갑니다!', '오늘부터 정국 타임!', '정국이와 함께 시잘될 황금빛 챕터', '황금빛 귀환, 다시 비상할 시간' 등 정국의 귀환에 대한 팬들의 진심 어린 응원과 뜨거운 환영의 메시지가 담겨있다.

앞서 '정국 서포터즈'는 정국의 군대 전역 축하 및 데뷔 12주년 기념 1차 서포트로 4월 1일~6월 30일 3개월간 연천의 법인 택시 전체 래핑(포장) 광고도 실시하고 있다.

2차 서포트로 6월 5일~11일 일주일 동안 '정국 황금빛 귀환, 다시 비상할 시간'이라는 응원 문구가 담긴 가로등 배너 광고를 연천/전곡 전역에 설치한다.

3차 서포트로는 6월 5일~7월 4일 한 달간 용산 포함 서울시 전역을 운행하는 SSA급 & A급 서울 시내버스 2개 노선에서 정국의 광고를 게시한다.

4차는 6월 5일~8일(4일간) 연천에 위치한 커피베이 연천전곡점, 베스킨라빈스 경기연천점에서 군복을 착용한 군인들에게 무료 음료와 아이스크림을 제공하는 일명 '정국이가 쏜다' 초특급 응원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와 함께 정국의 중국 팬클럽 '정국 차이나'는 6월 11일~15일 정국의 사진이 버스 전체에 랩핑(포장) 된 '정국 버스'를 방탄소년단 소속사인 하이브 신사옥 정문 및 주변에서 운행하는 전역 기념 서포트도 펼친다.

또 6월 9일~15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몰 내 설치된 국내 최장 길이 100m인 공간으로 구성된 S-LIVE 전광판과 코엑스몰과 파르나스몰 입구에 위치한 C-Live 옥외 광고판 등 여러 곳에서 정국의 전역 광고를 대거 송출시키는 서포트와 6월 11일, 13일, 14일에는 하이브 신사옥 정문에서 푸드트럭 운영 등 환상적인 전역 서포트도 줄줄이 진행한다.
이 밖에도 중국의 정국 팬들은 6월 11일 베이징, 상하이, 톈진, 항저우, 쿤밍, 충칭, 광저우, 중산, 마오밍, 닝보, 바오딩, 청더, 퉁화, 하이커우, 이춘, 셴, 야난, 타이위안, 창사, 창더, 우한, 청두, 정저우, 상추, 난닝, 난퉁, 옌청, 웨이팡, 칭다오, 샤먼, 푸저우, 룽옌, 셩양, 자오칭 등 현지 35개 도시 수백 개의 대형 스크린에서 정국의 전역을 축하하는 광고를 동시에 송출하는 대규모 서포트도 공개했다.

또한 6월 1일~30일까지 하이브 신사옥 앞 택시 승강장 전광판(서울 용산구 한강로3가 65-9)에서도 '솔로 활동 기대하도록 하겠습니다. 첫날의 약속처럼 널 세게 안아줄게' 라는 감명 깊은 응원 메시지가 담긴 정국의 전역 축하 광고를 진행하는 등 팬들의 다양한 서포트가 릴레이처럼 이어지며 최강 글로벌 슈퍼스타의 존재감을 실감케 했다.

최근 정국은 미국의 음악 저작권 관리 단체가 주최하는 '2025 BMI 팝 어워드'(2025 BMI Pop Awards)에서 개인 통산 4관왕을 달성하며 K-팝 솔로 아티스트 '최다' 수상이라는 새 역사를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