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주연과 지드래곤의 열애설 역사는 유구하다. 지난 2017년부터 현재까지 무려 8년 동안 6번이나 불거졌기 때문.


하지만 침묵했던 지드래곤 측은 "화제가 됐던 사진은 하와이 공연에서 지인들과 함께 어울렸던 자리였다. 그 외 아무것도 없다"라고 밝혔고, 이주연 측은 "앞서 동료 사이라는 것을 확인한 뒤 열애에 관한 이야기는 듣지 못했다"라고 또 부인했다.
2018년 1월 1일엔 "지드래곤과 이주연이 제주도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며 데이트를 즐겼다"라는 디스패치의 보도도 나왔었다. 그럼에도 양측은 별다른 대응 없이 침묵으로 넘겼었다.

2019년 5월 31일 이주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드래곤과 찍은 영상을 게재했다. 여기엔 두 사람이 꼭 붙어 앉아 캐릭터를 합성한 카메라 어플을 활용해 알콩달콩한 한때를 보내는 모습이 담겼다. 지드래곤이 이주연을 빤히 바라보는 시선이 포착되기도 했다.
이내 이주연이 해당 영상을 삭제했으나, 팬들을 배려하지 않는 행동에 "또 실수냐"라며 거센 비판을 들었다. 셀프 열애설을 일으켜 화제 몰이를 하곤 "사생활"이라고 대응한 점도 질타를 받았다. 이때도 지드래곤은 침묵으로 일관했다.

추측이 커지자 결국 이주연은 "#퍼온 사진"이라는 해시 태그를 덧붙여 열애설을 간접적으로 해명했다.

이주연이 4월 27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셀카를 게재했는데, 여기에 등장한 고양이에게서 지드래곤 반려묘와의 공통점이 포착됐다. 지드래곤 반려묘가 과거 착용한 목도리와 같은 것을 썼다는 주장이 나온 것. 뿐만 아니라 이주연의 뒤로 등장한 인테리어가 지드래곤 집과 유사하며 "두 사람이 집 데이트를 한 것 아니냐"라는 추측까지 나돌았다.
'럽스타그램'으로 다시금 세간을 발칵 뒤집어놓은 뒤 입을 굳게 다문 이주연. 놀랍게도 6번째 열애설은 지드래곤이 침묵을 깨고 정면돌파에 나섰다.
YG를 떠나 2023년 12월 갤럭시코퍼레이션에 새롭게 둥지를 튼 지드래곤은 스캔들에도 달라진 태도를 나타냈다. 지드래곤은 갤럭시코퍼레이션을 통해 "최근 계속해서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이주연과의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단호히 일축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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