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에서 배우 이민정이 3분 만에 달걀볶음밥을 뚝딱 완성하며 '다둥맘'다운 요리 실력을 자랑했다.

6일 방송된 KBS 2TV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이하 '가오정')에서는 정남매(붐, 안재현, 김정현, 김재원)와 게스트 이준영을 위해 아침 식사를 준비하는 이민정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재원은 아침 식사 준비를 자처하며 "스크램블을 간단히 할까요?"라고 물었으나 이민정은 "아니야, 내가 할래"라고 칼차단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민정은 "달걀볶음밥 3분이면 하잖아"라며 달걀 6개로 쾌속 아침 식사를 완성해 멤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이민정은 "이거 준후(아들) 페이보릿이다"라며 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준영은 고봉밥 먹방을 선보여 눈길을 끄는가 하면 붐은 식사 도중 "이거 맛있게 먹는 방법이 뭔지 아느냐"라고 물어 궁금증을 유발했다. 그는 "창밖을 눈치 보면서 먹어야 한다. 유치원 버스가 왔는지 안 왔는지 확인해야 한다"라며 갑작스러운 상황극에 돌입했다. 이에 이민정은 "유치원 버스 왔어. 아빠"라고 동조했고 붐이 후다닥 뛰어나가며 웃음을 유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