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방송된 KBS 2TV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이하 '가오정')에서는 강원도 삼척 산촌마을의 게스트로 출연한 이준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준영은 정남매 맏이 이민정의 지시로 식재료를 구매하러 안재현, 김정현, 김재원과 함께 전통시장을 찾았다. 이준영은 어마어마한 '먹방' 능력으로 전통시장의 먹거리를 섭렵했다. 조용히 먹방에 몰두해 있을 때 한 시민이 "영범이구나"라고 그를 알아보며 "잘하지 그랬어요"라고 핀잔을 줬다. 이준영은 식은땀을 흘리며 "죄송합니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준영이 화제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에서 아이유의 전 남자친구 영범 역할로 활약, 이에 대한 여파가 여전히 뜨겁게 이어진 것.
먹방을 마친 뒤 커피를 사러 간 이준영은 가게 앞에 붙은 아이유의 포스터를 보며 결국 "미안해"라고 사과해 김정현을 당황케 했다.

그런가 하면 이준영은 돌아오는 차 안에서 멤버들의 요청에 생목 라이브에 나섰다. 김재원은 최근 이준영이 SNS에 공개해 화제를 모은 '살다가 한 번쯤'을 요청했고, 안재현은 기다렸다는 듯 마이크를 건넸다.
그는 아이돌 그룹 출신답게 녹슬지 않은 보컬 실력을 공개해 멤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준영은 목에 핏대를 세우며 열창을 이어갔고 "아침이라 죄송하다"라고 급히 마무리했다. 김재원은 "아침인데도 이 정도 뽑아낸 거 보면 장난이 아니다"라며 박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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