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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관, 김태균과 살벌한 말싸움 "벤치클리어링 있나" 도발 [불후][별별TV]

  • 김정주 기자
  • 2025-06-07
유희관이 화려한 퍼포먼스를 무기로 왕중왕전을 노리는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7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은 '9회말 2아웃 역전송'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유희관, 이대형, 박용택, 김병현, 이대은, 김태균 등 6명의 대한민국 야구 레전드들이 출연해 우승을 놓고 치열한 경쟁에 나섰다.

이날 출연진들은 본격적인 승부에 앞서 서로의 순위를 예측하며 날 선 공격에 나섰다. 먼저 유희관은 "저는 야구선수 특집이 중요한 게 아니다. 왕중왕전을 바라보고 있다"며 "피라미들과는 얘기하지 않겠다"라고 도발해 토크 대기실을 술렁이게 했다.

이에 박용택은 "오늘 전쟁이구나"라고 말하며 이를 갈았고, 김태균은 김병현을 지목하며 "병현이 형이 최하위다. 이 형이랑 붙으면 내가 무조건 이긴다"라고 공격했다. 이에 박용택은 "저 형도 맛이 갔다. 병현이 형은 오늘로써 마무리되는 거다"라고 힘을 보태 김병현을 분노케 했다.

김태균 역시 김병현의 무승 이력을 언급하며 "모든 패배에 의미 있는 패배는 없다. 지면 끝이다"라고 승부사의 면모를 드러냈다. 이에 맞은 편에 앉은 유희관은 김태균을 향해 "오늘 끝"이라고 쓴소리를 던졌고, 김태균은 얼굴을 붉히며 "너도 끝. 앞으로 내 인생에서 아웃"이라고 받아쳐 분위기를 살벌하게 만들었다. 유희관은 "여기 벤치클리어링 있었나요?"라고 물어 출연진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유희관은 출연진들의 외모 순위를 매겨달라는 MC들의 요청에 1위부터 차례로 이대형, 이대은, 박용택, 김병현을 꼽았고, 5위는 본인, 김태균을 꼴찌로 지목했다. 이를 들은 김태균은 "내가 왜 병현이 형 밑이야?"라고 발끈하며 티격태격한 '찐친' 케미를 선보였다.
김정주 기자 |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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