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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꽃' 이준기, 문채원에 칼 겨눴다..김지훈 덫에 빠진 두 사람 [★밤TV]

  • 여도경 기자
  • 2020-09-10

'악의 꽃'의 문채원은 김지훈의 덫에 빠져 이준기를 체포했고, 이준기는 그런 문채원에 칼을 겨눴다.

10일 오후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악의 꽃'에서 도현수(이준기 분)는 차지원(문채원 분)에 실망해 칼을 겨눴다.

도현수와 문채원은 연주시 살인사건 공범이 백만우(손종학 분)이라고 확신하고 손종학의 집을 찾았다. 그러나 백희성(김지훈 분)에 의해 손종학이 연주시 연쇄살인 사건 공범이라는 증거를 놓치고 말았다.

심지어 백희성은 도현수를 공범으로 만들 계획을 짰다. 백희성은 도현수가 집에 오면 내가 누전차단기를 내릴 테니 아빠가 시간을 끌고, 엄마는 초를 꺼내라고 한 것.

그날 백희성은 계획대로 도현수가 도착하자 누전차단기를 내렸고, 공미자(남기애 분)는 초를 꺼내다 물건을 쏟았다. 그때 도현수는 공미자를 돕다 테이프를 만졌다. 도현수는 그렇게 소득 없이 집에 돌아왔다.

집에 돌아온 도현수는 가족을 언급하는 전화를 받았다. 화가 난 도현수는 전화번호의 발신지를 찾았고, 막문동의 한 공중전화라는 것을 알았다. 도현수는 바로 그 공중전화로 향했지만 거기엔 아무도 없었다.



얼마 후 막문동에서 변사체가 나왔다. 백만우 집에서 일하던 가정부 박순영이었다. 사체를 감싼 테이프에는 지문도 묻어있었다. 차지원은 백만우 집에서 나오며 박순영을 만나겠다고 분노했던 도현수를 떠올렸다. 사체에서 나온 테이프를 도현수 지문과 비교했고, 결과는 일치했다.

차지원은 도현수에게 어제 막문동에 다녀왔냐고 물은 뒤 오늘 아침 막문동에서 변사체가 발견됐어. 피해자는 박순영. 의식이 없는 청각장애인을 돌보는 일을 했어. 박순영을 고용한 사람은 백만우 원장. 박순영을 결박한 테이프에서 범인의 지문이 나왔어. 지문의 주인이 당신이야라고 말했다.

순간 도현수는 아버지 도민석(최병모 분)이 네 엄마는 날 사랑했다. 그런데 연기한 나만 사랑했다. 진짜 나는 사랑하지 않은거지라고 했던 것을 떠올렸다. 차지원도 자신을 진심으로 사랑하지 않았다고 느낀 도현수는 말해봐. 넌 날 믿어? 아님 마음 한 구석에 조금이라도 내가 사람을 죽였을 지도 모른다는 의심이 들어? 너도 날 안 믿는데 세상 누가 날 믿어주겠어라며 분노했다.

이어 지금부턴 아무도 안 믿어라며 차지원의 목에 칼을 겨눴고 CCTV 전원을 뽑았다.
여도경 기자 |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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