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유가 연내 정규앨범을 발표한다.

아이유는 지난 9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신입사원 이지동의 ASRM'이라는 영상을 통해 올해 콘서트 시기에 맞춰 오랜만에 정규 앨범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해당 영상에서 아이유는 팬들의 문의 사항에 답변해주는 소속사 상담원 이지동으로 변신, 온라인 콘서트 계획에 대한 질문에 올해는 계획이 없다며 대신 다른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극비 사항인 정규앨범을 준비하고 있다며 올해는 콘서트 시기에 맞춰서 정규앨범을 낼 건데, 오랜만에 정규앨범이니만큼 오랫동안 준비하다 불시에 발매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또 아이유의 유튜브 인기 콘텐츠인 '집콕시그널'에 대해서는 시즌2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이유는 원래 '집콕시그널'이 10화 예정으로 준비된 콘텐츠지만 팬분들이 워낙 좋아해 주셔서 바로 이어서 시즌2를 사이즈를 키워서 준비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용부터 게스트까지 좋아하실 걸로 구성하고 있다며 기대감을 높였다.

브이로그를 해달라는 요청에는 브이로그에 대해 부담감이 있다며 아이유 대신 이지동이 하겠다고 재치 있게 답했다.

공식 팬카페 방문이 뜸해진 이유도 털어놨다. 아이유는 공식 카페 아이디가 해킹을 당했다. 한 두번이 아니다라며 조만간 아이디 자체를 새로 만들어서 유애나(팬카페)에 다시 가입할 테니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