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뷔가 일본 열도를 달구며 '붉은 카디건의 남자'라는 또 다른 애칭을 얻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2일 일본 NTV(니혼TV) 주최하는 음악 페스티벌 프로그램램 'THE MUSIC DAY'(더 뮤직 데이)에 출연했다.
8시간에 걸쳐 방송된 '더 뮤직 데이'에는 일본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했으며, 이날 방탄소년단은 2주 연속 빌보드 '핫100' 1위를 차지한 'Dynamite'무대를 선보였다.
뷔는 뮤직비디오에서 입고 나온 의상인 붉은 카디건과 청바지를 입고 무대에 등장, 경쾌한 의상에 맞춰 귀엽고 발랄한 퍼포먼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뷔는 동선이 긴 댄스동작에도 고음 파트에서 흔들림 없이 청량한 목소리로 라이브 무대를 펼쳐 일본 시청자들의 극찬을 받았다.
방탄소년단의 무대가 끝나고 일본 SNS에는 뷔에 관한 질문과 감상이 이어졌다. 일본 트위플 유명인 랭킹 10위권에 올랐으며, 야후재팬 핫100에도 마찬가지로 '태태'가 16위, '김태형'이 80위에 올랐다. 또 구글재팬에서도 정점을 두 번이나 찍는 등 뜨거운 관심을 불렀다.
일본 네티즌들은 BTS를 처음 봤는데 붉은 카디건에 선글라스 쓴 사람 누구야 근사해, 붉은 카디건 남자 목소리가 너무 좋아, 역시 붉은 카디건을 입은 남자를 가장 좋아할 줄 알았어, 쟈니스를 보려고 봤는데 붉은 카디건 남자에 빠져버렸어, 손 흔드는 남자 너무 귀여워, 붉은 카디건 남자 미소가 너무 아름다워 등 반응을 나타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