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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석 상대배우' 올가 쿠릴렌코, 韓 입국→자가격리 1일차 근황

  • 강민경 기자
  • 2020-09-13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후 회복한 우크라이나 출신 프랑스 배우 올가 쿠릴렌코가 한국에서 자가격리 1일차 근황을 전했다.

올가 쿠릴렌코는 지난 13일 자신의 SNS에 서울에서의 자가격리 1일차(Day 1 of quarantine lockdown In Seoul)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올가 쿠릴렌코는 모자와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이다. 그는 자가격리 중인 숙소에서 셀카를 찍어 눈길을 끈다.

올가 쿠릴렌코는 지난 3월 16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을 알렸다. 그는 4월 말 한국을 찾아 유연석과 함께 한불 합작영화 '고요한 아침'을 촬영할 예정이었지만, 촬영 일정이 불투명 해진 바 있다. 이후 회복했다고 밝혔으며 최근 한국에 입국에 자가격리에 돌입했다.

한편 '고요한 아침'은 '페이지 터너'로 잘 알려진 드니 데르쿠르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 영화로 한국의 중견 제작자와 공동 작업으로 한국을 배경으로 촬영이 진행된다. 올가 쿠릴렌코의 상대 배우는 유연석이다.
강민경 기자 | light3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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