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미지의 서울' 7화에서는 유미지(박보영 분)가 이호수(박진영 분)에게 자신의 정체를 숨긴 채 계속해서 유미래(박보영 분) 행세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이호수는 술에 취한 유미지의 잠꼬대를 통해, 그녀가 유미지임을 눈치챘지만 아무 말 없이 이를 감추고 있었다. 유미지를 지켜보며 묵묵히 기다리는 이호수와, 그런 그 앞에서 아무렇지 않게 연기를 이어가는 유미지의 팽팽한 감정선이 긴장감을 자아냈다.

이어 "걔 다음주에 서울 한 번 온다길래. 너 첫사랑이라면서 얘기나 한 번 제대로 해봐. 미지 걔도 너한테 할 말이 있다나. 너넨 진짜 나 아니면 어떡하려고 그랬냐"라고 능청스럽게 말하며 끝까지 유미지를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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