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정국이 '배철수의 음악캠프'에서 솔직한 화법으로 팬들을 사로잡았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4일 MBC 라디오 '배철수의 음악캠프'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국은 DJ 배철수가 지금 제일 관심 갖고 있는 것을 묻자 여러 가지를 시도한다며 한 가지에 몰두하는 걸 못해서 여러 가지 시도를 많이 한다고 밝혔다.



정국은 이어 일단 (음악) 작업은 기본이고 복싱, 기타, 그림 그리기, 독서, 요리, 운동을 하다가 다시 하고 싶으면 또 하고 영상 편집도 하고 싶으면 하고 여러 가지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멤버 진은 (정국이)저번에 피자에 한번 꽂혀서 한 달 동안 피자만 먹었다고 말했고, 정국은 그렇다. 피자 만드는 거에 꽂혀서 피자 만들어 먹고, 생각보다 너무 단순하다고 털어놨다.

한편 이날 정국은 학창시절 부산에 있었을 때 노래에 큰 관심이 없었다. 무대 위 멋있는 가수들을 보고 '저렇게 되고 싶다'는 마음만 갖고 있었다며 RM 형이 랩하는 영상을 본 이후 '저 회사에 들어가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그렇게 연습생 생활을 시작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