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기 구는 지난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Seoul for 5 days and cancer season has officially started(서울에서의 5일, 그리고 본격적으로 게자리 시즌이 시작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특히 뷔, 피아니스트 조성진, 페기 구가 동석한 사진이 뜨거운 관심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에는 브이를 하고 있는 뷔와 피아니스트 조성진, 페기 구가 카메라를 넌지시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세 사람의 표정은 편안한 모습이어서 이날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이어 21일에는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는데, 전역을 축하하는 케이크를 들고 즐거워하는 모습이 담겼다. 공개한 사진에는 조성진의 사인을 받는 모습도 담겨 팬들은 뷔가 '성덕'의 꿈을 이룬 것을 축하했다. 뷔는 지난 17일 서울 예술의전당 음악당 콘서트홀에서 '조성진 피아노 리사이틀-서울' 공연을 박찬욱 감독과 함께 봤던 것이 알려졌다.
뷔, 피아니스트 조성진, DJ 페기 구, 박찬욱 감독이 함께 한 사실이 알려지자 "월드클래스끼리의 만남" "이런 조합이 가능해?" "예술계 톱클래스들이 한자리에 모였네" "이 조합으로 프로젝트 진행하면 재미있을 듯"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페기 구는 독일 베를린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DJ로 전 세계적 인기를 끌고 있다. 2019년 포브스의 '아시아에서 영향력 있는 리더 30인'에 선정됐으며 2018년 영국 AIM 뮤직어워즈 '올해의 노래상', 2024년 2월 영국 BBC RADIO 댄스뮤직어워즈 '올해의 댄스곡'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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