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 그룹 베이비몬스터가 선공개 싱글 'HOT SAUCE' 타이틀 포스터를 최초로 공개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23일 공식 블로그에 'I'm like 'HOT SAUCE'를 게재했다. 컬러풀한 전광판 로고와 멤버들의 독보적인 비주얼이 합을 이룬 이미지다.

베이비몬스터는 장난기 넘치는 표정과 자유분방한 제스처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레트로한 원색을 활용한 스타일링은 80년대 올드스쿨 힙합의 감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며 이들만의 톡톡 튀는 개성을 부각시켰다.

흰색 배경과 대비를 이루는 전광판 로고 역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로고의 밝고 선명한 색채가 여름과 어울리는 '핫'한 무드의 곡을 예감케 한다.

베이비몬스터의 'HOT SAUCE'는 오는 7월 1일 오후 6시 발매된다. 앞서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는 "올여름을 즐겁게 보내셨으면 하는 마음에 선물처럼 준비했다"며 "중독성 강한 1980년대 중후반의 힙합곡"이라고 예고한 바 있다.

베이비몬스터는 이번 컴백에 이어 9월 두 번째 싱글, 10월 미니 앨범을 차례로 발표하며 활발한 행보를 펼칠 전망이다.

한편 베이비몬스터의 'HOT SAUCE' 활동은 라미를 제외한 루카, 파리타, 아사, 아현, 로라, 치키타 6인 체재로 진행된다.

YG엔터테인먼트 측은 "라미는 회복을 위해 아직 충분한 시간이 필요한 상황이다.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에 둔 결정인 만큼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며 "라미의 회복과 베이비몬스터의 활동을 위한 지원에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