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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 스테이' 문세윤 "44살에 막내, 고소영과 호흡? 세상 살 만해"

  • 김나연 기자
  • 2025-06-23
코미디언 문세윤이 배우 고소영과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23일 MBN '오은영 스테이'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오은영 스테이'는 살아가면서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아픔을 경험한 사람들이 지친 마음을 달래기 위해 템플스테이에 입소, 1박 2일을 보내며 위로와 공감 그리고 다양한 해결책을 찾아가는 내용의 리얼 예능프로그램.

'국민 멘토'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를 필두로 33년 만에 첫 고정 예능에 도전하는 배우 고소영과 예능 치트키 개그맨 문세윤이 삶에 지쳐 템플스테이를 찾은 입소자들과 1박 2일을 함께하며 힐링의 시간을 보내게 된다.

이날 문세윤은 "44살에 막내 하기 쉽지 않은데 잡일 맡고 있다"고 역할을 소개했고, 고소영은 "저는 10살 많은 큰 누나 역을 맡고 있고, 오은영 선생님의 위로와 공감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자리를 함께하게 돼서 기쁘다"라고 말했다.

문세윤은 '오은영 스테이'에 출연하게 된 계기에 대해 "제가 낯을 많이 가린다. 코미디언이 보는 것과 달리 낯을 많이 가리는데 오은영 박사님과 함께하는 것 자체로 엄마, 아내가 굉장히 좋아한다"며 "고소영 누님 같은 경우는 '워너비' 아니겠나. 학교 다니면서 '언제 한 번 고소영 보고 죽나'라는 생각했는데 이렇게 만나게 될 줄은 몰랐다. 인생은 살 만한 것 같다. 너무 설레고, 만나서 얘기도 잘 통하고, 생각보다 굉장히 재밌다. 호흡이 너무 좋았고, 오히려 저희가 더 힐링하고 가는 거 아닌가 하는 미안함이 있을 정도다. 너무 행복하다"라고 전했다.

이어 자신의 역할에 대해서는 "제가 솔루션을 드리는 큰 역할을 가진 사람은 아니다. 코미디언으로서 위로의 가장 큰 방법 중 하나는 웃음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중간중간 출연자분들에게 웃음을 드리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 이외의 부분은 선생님과 고소영 누님을 잘 따라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은영 스테이'는 23일 오후 9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김나연 기자 |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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