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이혜원이 남편 안정환과 인도네시아 발리로 여행을 떠났다.

이혜원은 22일 개인 채널을 통해 "Bali 오랜만"이라는 글과 함께 다수의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발리에서 달콤한 여행을 즐기고 있는 이혜원, 안정환 부부의 모습이 담겨 있다.

사진 속 이혜원은 아름다운 해변과 고급 리조트를 배경으로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그는 화사한 플라워 패턴의 민소매 원피스를 입고 햇살을 만끽하는가 하면, 시원한 음료를 손에 들고 여유를 즐겼다.

이혜원은 "산책"이라는 글과 함께 남편과 함께 발리 해변을 거닐고 있는 모습도 공개했다. 모자와 선글라스를 착용한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어깨를 나란히 하며 다정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신행 사진 느낌", "신혼부부 같다", "너무 예쁜 부부"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혜원과 안정환은 2001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두 사람은 현재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선 넘은 패밀리' MC로 호흡을 맞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