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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뷔 "눈앞에 아미 없으니…"

  • 문완식 기자
  • 2020-09-23


방탄소년단(BTS) 뷔가 팬들에 대한 애틋함을 표현해 감동을 안겼다.

지난 23일 방송된 JTBC ‘인더숲 BTS편’(In THE SOOP BTS ver.) 6회에서는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따로 또 같이 계획을 실천하며 힐링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날 뷔는 눈앞에 아미라는 존재가 없다 보니 내가 사랑받고 있는 사람이라는 확신이 안들더라고 말했다. 뷔는 코로나19로 인해 팬들 없는 무대가 공허함을 불렀고, 서로에 대한 사랑을 확인하고 싶어 팬 커뮤니티, 게임 등 팬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많이 가졌다고 털어놨다.



다음 날 아침, 간단한 식사 후 멤버들은 계획했던 일 혹은 하고 싶은 것을 하기로 했다.

이날 뷔의 하루 계획표에는 '산책'이라 적혀있었고, 뷔는 제이홉과 함께 드라이브를 나섰다. 둘은 맘에 드는 곳에 차를 세우고 산책을 하며 푸른 시골 경치를 보며 감탄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사진을 찍으며 둘만의 추억을 남기기도 하고, 강을 바라보며 차 트렁크에 앉아 한우 버거를 먹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차에서 흘러나오는 노래에 맞춰 즉석에서 춤을 추며 즐거워하는 모습은 보는 이들마저도 미소 짓게 했다. 바쁜 스케줄로 함께 하는 시간을 갖기 어려웠던 둘은 잠시나마 여유를 즐기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뷔는 이날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기 위해 카누를 타고 강으로 나갔다. 강 가운데 떠 있는 카누에 홀로 앉아 푸른 숲과 하늘을 바라보며 사색하기 딱 좋은 날씨였다. 뷔의 모습은 아름다운 절경으로 둘러싸인 그림 같은 경치보다 더 그림 같은 모습으로 보는 이들에게 힐링을 안겼다.

팬들은 “역시 뷔는 힐링의 아이콘이다”, “뷔를 보고만 있어도 저절로 미소지어진다”, “사랑스러운 태형이가 늘 더 사랑해 달라고 하는게 힐링 포인트”, “바라만 봐도 마음이 편안해지는 마법”, “태형이는 찐사랑이다” 등 반응을 나타냈다.
문완식 기자 | munwans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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