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지민이 후배 아이돌의 확실한 롤모델로 선망과 존경의 대상이 되고 있다.
최근 보이그룹 MCND의 멤버 빅은 지민이 롤모델임을 밝히며 '블랙스완'(BLackSwan)의 커버 영상을 동영상 사이트에 공개한 바 있다.
오는 10월 데뷔를 앞두고 있는 위아이(WEi)의 멤버 유용하, 김준서 역시 지민의 솔로곡 '라이'(Lie)와, 과거 지민이 커버한 크리스 브라운(Chris Brown)의 'Take you down' 안무를 지민 버전으로 커버해 화제를 모았다.
지민의 솔로곡 '라이'(Lie)는 호소력 짙은 보컬과 강렬한 사운드, 온몸으로 곡에 흐르는 감정을 춤으로 표현하며 강렬한 인상을 주는 곡으로 꾸준히 후배 아이돌들의 커버 무대가 이어지고 있다.
현대무용 콘셉트의 안무를 선보이는 '블랙스완'(BLackSwan)은 현대무용 전공자답게 지민이 펼치는 블랙 스완의 날갯짓 같은 부드럽고 가벼운 몸짓과 고난도 스킬의 팝핀, 아름다운 춤선이 돋보이는 무대. 이 역시 후배들의 커버 영상이 계속되고 있다.
보이그룹 온리원오브(OnlyOneOf)의 유정도 닮고 싶은 롤모델로 지민을 언급하며 '라이' 커버 댄스를 선보였고, 일본의 보컬&댄스 그룹 k.b_addiction도 SNS를 통해 '라이' 커버 댄스를 공개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BDC 김시훈, 빅톤 세준, 스트레이키즈(Stray Kids) 현진, 에이티즈(ATEEZ) 우영, 에이스(A.C.E) 김병관, 디크런치(D-CRUNCH) 현호, 크래비티(CRAVITY) 원진 등이 지민을 롤모델, 닮고 싶은 선배, 협업하고 싶은 선배로 꼽았다.
또 같은 소속사 후배 보이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멤버 범규는 브이앱을 통해 '(지민이) 뼈가 부서져라 추는 모습에서 모든 걸 쏟고 내려가겠다는 자세를 봤고, 그때 지민으로부터 무대에 임하는 마음가짐에 대해 지대한 영향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이처럼 지민은 천부적인 재능은 물론 아름다운 외모, 훌륭한 인성까지 갖춰 수많은 후배 아이돌들에게 롤모델로 꼽히며 '닮고 싶은 선배', '아이돌의 바이블'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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