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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원♥' 신지, 오늘(26일) 행복한 본업 컴백 '샬라카둘라'

  • 윤상근 기자
  • 2025-06-26


7세 연하 문원과의 결혼을 깜짝 발표한 코요태 신지가 음악으로 사랑의 마법을 건다.

신지는 26일 오후 6시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샬라카둘라(Salagadoola)'를 발매하고 솔로 컴백에 나선다.

'샬라카둘라'는 사랑이 마법처럼 다가온 순간의 서툴고 떨리는 감정을 담아낸 미디엄 템포 발라드곡이다. 마음 깊숙이 스며든 설렘을 사랑스럽고 담백하게 풀어내며, 순수한 감정의 시작을 그려낸다.

이번 신곡에는 발라드 가수 문원이 함께한다. 따뜻한 기타와 피아노 선율 위에 두 사람의 감미로운 화음이 더해져, 마치 마법에 빠진 듯한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낼 예정이다.

지난 25일 공개된 앨범 아트에서도 곡의 분위기가 고스란히 드러나 눈길을 끌었다. 푸른 하늘과 꽃밭 속, 손을 맞잡은 남녀의 모습을 담은 일러스트는 사랑의 설렘을 상징적으로 표현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한 편의 동화책을 연상케 하는 따뜻한 색감과 사랑스러운 디테일이 곡의 감성과 어우러지며, 올여름 달콤한 러브송의 탄생을 예고했다.

앞서 신지는 대한민국 최장수 혼성 그룹 코요태의 보컬로 오랜 시간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지난해 5월 발매한 솔로곡 '잊었니' 이후 약 1년 만에 공개하는 '샬라카둘라'를 시작으로, 8월 중 코요태 컴백을 통해 단체활동까지 예고됐다.




한편 신지는 내년 상반기 중 문원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두 사람은 신지가 MBC 표준FM '싱글벙글쇼' DJ로 활동하던 시절 알게 된 사이다. 당시 문원이 '싱글벙글쇼'에 게스트로 출연하면서 인연을 맺었다.

둘은 지난해 말께 사이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최근 자연스럽게 결혼까지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둘은 조용히 결혼을 준비해왔으나, 이날 모처에서 웨딩 촬영을 진행하면서 외부에 알려지게 됐다.

신지는 23일 "올해 시드니 공연을 시작으로 코요태 앨범과 국내 투어 콘서트로 인해 바빠질 일정을 생각해서 급하게 미리 웨딩 촬영을 하게 됐다"며 "예쁘게 잘 만나면서 내년에 있을 결혼식 소식은 꼭 직접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신지는 1998년 코요태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코요태는 '순정', '파란', '만남', '디스코왕' 등의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국내 최장수 혼성그룹의 위상을 이어오고 있다. 신지는 음악 활동 뿐만 아니라 예능, 라디오 다양한 영역에서 활약하며 인기를 끌었다.

문원은 2012년 곡 '나랑 살자'로 데뷔했으며, '헤어져야 하니까', '너를 위해', '잠시 쉬어가기를', '그대만 보고' 등을 발표하며 활동을 이어왔다. 2013년에는 JTBC 예능 프로그램 '히든싱어' 윤민수 편에 출연해 주목을 받았다.

윤상근 기자 |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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