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정동원 유튜브 채널에는 '자쿠지에서 강아지 목욕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 정동원은 두 반려견 중 한 마리인 베어를 소개하며 "꼬순내가 좋긴 한데 너무 더럽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베어가 씻기 싫어하는데 냄새가 나서 좀 씻어야 할 것 같다"면서 반려견을 향해 "우리 공주 씻으러 가자"고 다정하게 말했다.

이를 본 스태프는 "정말 특이하게 목욕을 시키는 것 같다"고 평했다.
이에 정동원은 "(반려견을) 안고 있으면 안정감이 있어서 괜찮아진다. 베어가 물을 무서워하니까 이렇게 해줘야 한다. 물 온도도 미지근 해야 한다"고 반려인 면모를 자랑했다.
그러면서도 "테디 씻길 때는 물을 더 많이 받는다. 그땐 거의 저도 같이 샤워하게 된다"고 토로했다.
목욕을 마친 정동원 반려견은 몸을 말리던 도중 탈출해 온 집안을 돌아다녔다. 이에 소파나 정동원의 옷들이 다 젖자 정동원은 허탈한 웃음을 터뜨렸다.
한편 정동원은 16세였던 지난 2023년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 위치한 고급 주상복합 오피스텔을 전액 현금으로 20억 원에 매입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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