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첫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제철남자'에서는 한반도의 최남단이자 다도해의 진주라 불리는 진도군 관매도에 입성한 김상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관매도에 입성하기 위해 진도항에 도착한 김상호는 미리 챙겨온 준비물을 차에 실으며 들뜬 모습을 보였다. 그는 "집사람이 제가 굶을까 봐 반찬을 싸줬다"며 아내의 정성을 자랑하는 한편 여객선 탑승 전 간단히 아침 식사를 하러 근처 카페로 발걸음을 옮겼다.
김상호는 샌드위치를 먹으며 사장님과 스몰토크를 나누던 중 카페로 들어오는 의문의 남성에게 시선을 떼지 못했다. 그가 응시한 사람은 소속사의 절친 후배인 차우민이었다.

김상호는 차우민에게 "너 요리 잘하냐", "김치찌개 잘하냐" 등 질문 공세를 이어갔고, 긍정적인 답변을 얻자 "이제 됐다"고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또 차우민이 가져온 낚싯대를 보며 "천군만마다. 우민이가 고기 잡고 찌개 끓이고 농사짓고 하면 되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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