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방송된 KBS 2TV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는 '반갑구만, 반가워요!'라는 주제로 꾸며진 가운데, 바비킴이 출연해 호소력 짙은 가창력을 선보였다.
이날 바비킴은 결혼 소식을 전했다. 그는 웨딩 화보를 보고 "아름다우시다"고 감탄하는 박보검에게 "사랑을 찾았고, 앨범도 냈고 기쁜 마음으로 다시 컴백했다"고 근황을 전했다.
그는 박보검을 향해 "행복하다. 빨리 가셔야죠"라고 결혼을 권유해 관객들의 야유를 받았다. 바비킴은 "할 수 있는 거 아니냐. 하면 안 되냐"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박보검이 "하와이에 가면 만날 수 있는 거냐"고 묻자 바비킴은 "하와이에 몇 명 있는 것 같다. 근데 보검 씨는 어디를 가도"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보검은 "저도 하와이에서 만나고 싶다"고 말하자 관객석에서는 그의 결혼을 만류하는 탄식이 터져 나왔다.
바비킴은 "다들 저를 보면서 화를 낸다"고 토로하면서도 "자랑이지만 너무 좋다"고 행복한 웃음을 지었다.
그런가 하면 바비킴은 "박보검 씨가 질문하고 제가 대답하면 다들 박보검 씨만 쳐다본다"고 투정을 부리며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기 위해 박보검 앞에 서서 답변을 이어가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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